우정사업본부(우본)가 추석명절 신속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13일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2026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이 기간 전국에서 약 1433만 개 소포 우편물 접수를 예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43만 개로 전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전국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우본은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편 기계·전기 시설 및 차량은 안전 매뉴얼에 따라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 정지,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본은△어패류·육류 등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재포장 △정확한 우편번호·주소·전화번호 기입 등의 유의사항도 당부했다.
박인환 우본 본부장은 "추석 동안 국민께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추석 명절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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