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복지는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현장 돌봄 강화

  • 사회복지의 날 맞아 복지 종사자 격려..."따뜻한 나눔·돌봄에 감사"

  • 사회복지 종사자·관계자 300여 명 한자리...지역복지 헌신 유공자 표창

  • 소노 스카이거너스·정희재 선수 장학금 기탁...민관 함께 나눔문화 확산

사진고양시
민경선 고양시장이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를 강조하며,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고양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시장은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 시장과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 대표와 종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선 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삶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민 시장은 복지정책의 출발점을 시민의 삶에 두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기보다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때 연결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복지 기반을 갖춰나간다는 구상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시민들의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기가구를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을 돌봐온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도 이어졌다.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소속 정희재 선수는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각각 1127만 원과 5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포츠 구단과 선수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동참하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의 의미를 더했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복지기관과 시설, 후원자, 지역사회 등 민간의 역량을 공공복지와 긴밀하게 연결해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복지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현장 중심의 복지 방향을 분명히 했다. 고양시가 민관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민 누구도 복지안전망 밖에 홀로 남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민 시장은 내달 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 및 보조경기장 3개 구장에서 열리는 2026 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 고양특례시축구협회가 주관해 관내 유소년 축구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19개 팀, 약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고양유소년축구교실 운영 저학년부(1~2학년) 8팀 △고학년부(3~6학년) 6팀 △초등부 전문 엘리트팀 18팀 △초등부 취미 클럽반 69팀 △중등부 전문 엘리트팀 5팀 △중등부 취미 클럽반 12팀과 함께 몽골 유소년 엘리트팀 1팀도 초청돼 경기를 펼친다.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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