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내수면 양식 미래전략 논의...기후변화·생산비 대응 경쟁력 해법 찾는다

  •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 주축 120여명 참석...김선교 의원·양식단체·어업인 현안 공유

  • 수온 변화·생산비 상승 대응해 친환경·스마트양식·품종개량·질병관리 연구과제 논의

  • 이 시장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 뒷받침하겠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2026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심포지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정부와 연구기관, 내수면 양식단체와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전국 단위 심포지엄을 열고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에 직면한 내수면 양식산업의 연구개발 방향과 스마트·친환경 양식 전환, 지역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6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심포지엄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연구기관, 내수면 양식단체와 어업인 등이 참석해 산업 현안과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주최·주관하고 수협중앙회와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수면 양식 정책 방향과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개발 현황, 친환경 양식과 품종개량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연구 성과를 실제 양식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생산비 상승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변동을 현장의 핵심 부담으로 짚고, 친환경·스마트 양식기술과 품종개량, 질병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와 정책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며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연구기관과 정부 정책에 연결할 필요성도 공유했다.

정부가 집계한 2025년 국내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4만4000톤으로 전년 4만1000톤보다 9.3% 증가했으며 주요 생산품목은 뱀장어 1만7400톤과 왕우렁이 8700톤, 메기 3200톤, 송어류 2500톤, 붕어 2300톤 등으로 나타나 내수면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가 정책 과제로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논의를 관내 양식어업인 지원과 연결하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필요한 행정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중앙정부와 국립수산과학원 등 연구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 양식장에 활용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비롯한 풍부한 수산자원과 내수면 양식 기반을 갖춘 지역인 만큼 관내 양식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양식업에 종사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연구기관,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심포지엄에 앞서 김선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내수면 양식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CPTPP 가입 논의와 기후변화·생산비 상승 등 업계 현안을 청취했으며 정부는 이번 현장 의견을 내수면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구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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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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