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들에게 딱 맞게'…기아, 우정사업본부에 맞춤형 PBV 공급

  • 도어 파손 방지·적재함 평탄화 등 맞춤형 적재 솔루션 적용

사진기아
[사진=기아]

기아는 우편물 수집·배달 등 집배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PBV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을 우정사업본부에 공급하고, 이달부터 전국 우체국에 총 200대를 순차 배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공급되는 PV5 카고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저상화 설계로 하루에도 수십 차례 반복되는 승·하차 시 신체 부하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기아는 실증에 참여한 집배원들이 우편물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도출한 개선 의견을 토대로 PBV 컨버전 파트너십을 통해 △도어 파손 방지 △카고 알루미늄 차 바닥 △적재함 평탄화 등 집배 현장 맞춤형 적재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해 우편물 이동과 적재를 쉽게 했다.

기아는 우정사업본부의 전기차 운영 환경 전반도 지원할 방침이다. 차량 운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EV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정비 솔루션 등 우정사업본부의 전동화 전환에 필요한 전 분야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실제 우편배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업무에 꼭 맞는 PBV를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 업무 특성에 맞춘 PBV로 공공 서비스 현장의 업무 환경 개선과 전동화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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