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서점에서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영화 '오디세이' 흥행에 따른 고전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12일 교보문고의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하와이 대저택이 편역한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예스24에서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구매자는 50대가 36.6%, 40대가 35.1%로 4050 비중이 70%를 넘었다.
인기 작가들의 신작도 상위권에 올랐다. 예스24에서 김애란의 산문집 <그랬다고 적었다>는 종합 2위에, 조정래의 장편소설 <서리꽃 세트>는 종합 3위에 올랐다. 김애란의 책은 40대(45.8%), 조정래의 책은 50대(44.5%)의 선호도가 높았다.
영화 '오디세이' 흥행에 힘입은 고전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오디세이아>(현대지성)는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모두 종합 6위에 올랐다. <오뒷세이아>(을유문화사)는 교보문고에서 9위, 예스24에서 7위를 기록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두 서점에서 나란히 4위에 올랐다. 특히 예스24에서 <오디세이아>의 8월 판매량은 전월보다 2128.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93.2배 수준이다.
철학서의 강세도 이어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양 철학자 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 니체 관련 서적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철이 편역한 <니체의 초월자>는 교보문고 7위, 예스24 8위에 올랐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은 교보문고에서 전주보다 4계단 오른 3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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