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천무 수출 위해 크로아티아로…10일 계약 서명식 참석

  • 11일까지 방문…총리 면담·국방협력 MOU 체결 예정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한국산 다연장로켓 ‘천무’의 크로아티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출국길에 오른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크로아티아 국방부의 요청으로 이날부터 11일까지 크로아티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와 면담한 뒤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대크로아티아 첫 방산 수출이다. 앞서 현지 매체와 방산업계 등을 인용한 보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천무 발사대 18문과 유도미사일 등 통합체계를 공급하며, 계약 규모는 약 4억3520만유로(약 6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번 계약이 양국의 방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 장관도 방문 기간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크로아티아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양국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국방·방산 협력을 위한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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