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가 옛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재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올릴 생각이다.
특별시는 9일 시의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에 따르면 1방안은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기본거리를 2㎞에서 1.7㎞로 줄인다. 다만 100원당 거리요금을 130m에서 127m로, 시간요금을 30초에서 27초로 단축해 전체 인상률이 12.82%다.
특별시는 운송원가 상승분과 택시업계 의견을 상대적으로 더 반영한 1방안이 합리적이라는 검토 의견도 제시했다.
모범택시와 대형택시는 기본요금 6200원을 유지하되 기본거리를 2㎞에서 1.7㎞로 줄이는 1방안(5.44%)과 기본거리를 유지하면서 기본요금을 6700원으로 올리는 2방안(4.67%)이 제시됐다.
심야할증도 현재 자정∼오전 4시 20%에서 오후 11시∼자정 20%, 자정∼오전 2시 30%, 오전 2∼4시 20%로 차등 적용하는 1안과 오후 10시∼오전 4시까지 20%를 적용하는 방식 2안이 각각 제시됐다.
시계 외 할증은 현행 35% 이내를 유지하고 복합할증은 시·군이 자율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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