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지용 변호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적임자 판단"

  • 윤호중 행안부 장관 임명 제청…10월 1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 예정

  • 김승원·용혜인 청문회 진행 여부엔 "후보자 대한 국민적 검증 과정"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을 제청한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김지용 후보자는 수사 법률 전문가로서 10월 1일 출범을 앞둔 중대범죄수사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 하에서 김 후보자는 그간의 수사 경험과 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대범죄수사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청와대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 절차라는 원론적인 답변과 함께 청문회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진행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 과정으로 알고 있다”며 “인사위원장의 책임 아래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인사 검증 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사 검증 체계를 갖추고 한편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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