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AI와 강연, 포럼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산업전에서는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헤리티지 AI 시네마’, ‘유산의 재발견’, ‘헤리티지 미래포럼’ 등이 마련된다.
‘헤리티지 AI 시네마’는 11일 오후 5시 보문단지 내 복합상영관 씨네큐에서 열린다. AI 기술로 국가유산을 재해석한 단편영화 11편을 상영해 국가유산 콘텐츠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제시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가 참여하는 대중강연 ‘유산의 재발견’이 진행된다.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인간의 고유한 가치와 경험, 국가유산이 지니는 의미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국가유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헤리티지 미래포럼’은 11일 오후 2시 열린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와 참가기업 관계자 등이 국가유산 분야의 기술 변화와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콘텐츠·산업을 연결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국가유산 산업의 변화를 돌아보고 새로운 산업적 가치 창출 방안도 논의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최 10주년을 맞아 AI와 강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가유산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한옥문화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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