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출렁임 끝 보합권 마감…외인·기관 매도에 상승폭 반납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94원 내린 13593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9.4원 내린 1359.3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4%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1%대 반등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한때 200포인트 넘게 출렁였다. 이후 장 막판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61포인트(1.33%) 상승한 6650.33으로 출발한 뒤 1%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분위기가 급변한 것은 오후 2시를 전후해서다. 지수가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하던 2시 16분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9억원, 117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개인이 3535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전까지 6600선을 웃돌던 코스피는 순식간에 6430선까지 밀려 고점 대비 200포인트 이상 출렁였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1조1321억원, 2090억원, 270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0% 내린 25만원에 거래됐으며 SK하이닉스는 1.05% 하락한 159만6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삼성물산(-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02%) 하락한 803.8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0.33포인트(1.28%) 하락한 814.3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4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3억원, 19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5.19%), 에코프로(-0.37%), 주성엔지니어링(-3.28%), 원익IPS(-3.28%), 리노공업(-0.16%), 심텍(-4.16%) 등은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19%), 이오테크닉스(3.98%) 등은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