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세대, 합창으로 '어깨동무'… 19일 KBS홀서 대합창제

어깨동무
[사진=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 
 

고교 동문부터 대학생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노래한다.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6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 대합창제-어깨동무, 청춘과 젊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과 전국 대학생 합창단, 한양대 응원단, 어깨동무밴드 등이 출연한다.

올해 주제는 ‘청춘’과 ‘젊음’이다. 중장년층과 청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하며 세대 간 문화와 인식의 간극을 좁히자는 취지다.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한다.

공연은 사랑과 이별, 인생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를 이겨내는 희망과 기쁨 등 청춘의 여러 모습을 일곱 개 무대로 풀어낸다. 추억의 가요와 팝부터 최신 K팝과 댄스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대규모 합창뿐 아니라 대학 응원단의 퍼포먼스와 밴드 연주도 펼쳐진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한 무대에 오른다.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의 에너지’라는 메시지를 합창으로 전한다. 

안희동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 이사장은 “대학생 합창단들의 네트워크도 만들어 주고, 합창으로 소통하는 광장이 있으면 세대 간 의식과 문화면에서 나타나는 분절 현상을 해소하는 데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합창제를 개최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호응하는 청년세대의 모습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공감을 보며 합창이 가진 힘을 다시 확인한다”고 말했다.

‘어깨동무’ 행사는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합창제를 열었고, 올해는 세대 간 화합에 초점을 맞춰 세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