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지정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재직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오후 5시 30분 사랑꽃종합복지센터에서 2026년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자 간담회 ‘커리어수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들이 실제 근무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직장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생활 과정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덜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과 힐링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은 취업 이후에도 재직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고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취업에 성공한 이후에도 새로운 업무와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직무 스트레스, 동료 및 상사와의 관계,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취업 이후의 관리와 지원 역시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랑꽃종합복지센터 재직자 2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직장생활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비롯해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각자의 근무환경과 업무 특성은 다르지만 직장생활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일방적인 의견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재직자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
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직 여성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향후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심신을 환기하고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카페 온오프 박꽃하나 강사와 함께 수제청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제청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재료를 다루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체험활동을 이어가면서 간담회에서 형성된 소통과 공감의 분위기도 한층 깊어졌다.
참가자들은 업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동시에 취미와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직장 내 관계 형성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재직자는 “평소 업무로 바쁜 일상 속에서 동료들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후자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재직 여성들이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 센터장은 “재직 여성이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새일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재직자들의 직장 적응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취업을 알선하는 단계에서 지원을 끝내지 않고 취업 이후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직 여성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고용 유지와 직장 적응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 있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큼 취업 이후 직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커리어수다’ 역시 재직자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과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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