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유아와 어린이부터 청소년·학부모·중장년층까지 연령별 관심사를 반영해 구성됐으며 단순한 책 읽기 행사에서 벗어나 문학과 미술·역사·디지털 기술·공연을 독서와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도서관별 특화행사를 이어간다.
작가·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신장도서관이 오는 17일 ‘긴긴밤’의 루리 작가 북토크와 19일 이다 작가의 여행일기 워크숍을 열고, 미사도서관은 12일 김남중 작가의 모험 이야기와 30일 문주 박사의 마음 치유 강연을 마련하며 나룰도서관도 같은 날 김신지 작가와 24절기와 일상을 연결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술과 문해력을 결합한 교육도 확대해 디지털도서관은 7일부터 28일까지 중장년층이 생성형 AI를 이용해 글쓰기와 표지 디자인을 거쳐 전자책까지 완성하는 ‘AI로 쓰는 나의 자서전’을 운영하며 나룰도서관과 위례도서관도 4060세대 AI 콘텐츠 기획과 업무용 AI 활용 교육을 마련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인다.
특히 위례도서관은 올해 경기도서관의 독서문화 진흥 관련 공모사업 3개 분야에 선정돼 어린이 독서코칭과 명사강연, 게릴라 버스킹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술 특화도서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책과 공연·전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경기도 독서문화 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친근하게 누리고 풍요로운 쉼과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지혜를 나누고 마음을 채우면서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9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한 이용자의 대출 제한을 해제하는 ‘연체지우개’와 활용 가치가 높은 보존도서를 시민에게 나누는 ‘다시 봄’ 행사를 공동 운영하며 개별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과 신청 일정·잔여 인원 등 세부 내용은 하남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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