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일직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 2027년 마을사업 직접 결정"

  • 하안4동·일직동 주민총회 개최

  • 2027년 마을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

  • 지역 현안 논의하며 마을 변화 모색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 하안4동과 일직동 주민들이 29일 주민총회를 통해 2027년 마을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 변화를 이어간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하안4동은 주민 투표로 5개 사업 중 4개를 선정했고, 일직동은 제안된 4개 사업을 모두 확정하고 일직수변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 의견을 나눴다.
 
먼저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6 제6회 하안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팝페라 공연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2025년 감사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2027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을 놓고 의견을 나눈 뒤 투표에 참여해 내년도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상정된 사업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김장 담가보기, 하담길 나무 뜨개 옷 입히기,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 삼삼 오오 나들이, 마을이 마켓 등 5개다.
 
이 가운데 주민 투표를 거쳐 4개 사업이 2027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용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안4동 주민자치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하안4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주민자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일직동, 4개 마을사업 확정하고 지역 현안 논의
 
이와 함께 일직동 주민자치회도 일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일직동 주민총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직동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 및 운영실적 보고, 2027년 자치계획과 주민자치 마을사업 의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광명 새빛문화마당, 우리 동네 셔플댄스 클래스, 삶+, 생애전환 아카데미, 스마트폰으로 담는 우리 마을 등 4개 사업을 제안했으며, 참석 주민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모두 2027년 추진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한 ‘일직수변공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민 토론을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효순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편하게 소통하면서 일직동에 필요한 일을 하나씩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영숙 일직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마을 변화는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주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광명시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실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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