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어민 1만 3020명에 수당 79억 4850만 원 지급

  • 9월 1∼4일 지역농협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수령

  • 농어가 소득 보전·지역 소비 촉진 '두 마리 토끼' 기대

서천군청사 전경사진서천군
서천군청사 전경[사진=서천군]


서천지역 농어민 1만 3020명에게 79억 4850만 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이 지급된다.

충남 서천군은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수당 전액을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2026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농·축·임업 종사자 1만 2266명과 어업 종사자 754명이다. 1인 가구에는 연간 8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는 구성원 1명당 45만 원이 지급된다.
 

농어민수당은 식량 생산과 농어촌 공동체 유지, 환경·생태 보전 등 농어업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농어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당을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마을마다 지급일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농협을 통해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9월 1∼4일 수령하지 못한 대상자와 사망 승계자 등은 7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김도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민수당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품권 지급이 지역 소비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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