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2코스에 상사화 '절정'

  • 변산마실길 2코스 절정 전망…꽃·바다 어우러진 최적 감상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의 변산마실길 2코스에 상사화가 만개하며 꽃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순백의 샤스타데이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변산마실길 2코스가 계절이 바뀌면서 상사화가 피어나 또 다른 계절의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사화는 이번 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름다운 꽃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산마실길을 따라 피어난 상사화 군락은 푸른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탐방객들은 상사화 군락을 따라 길을 걸으며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상사화는 잎이 진 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특성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그리움’, ‘기다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등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군은 상사화가 개화 기간이 짧은 만큼, 절정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군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변산마실길은 부안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걷기 길로, 2009년부터 조성돼 2011년 전 구간이 연결되며 안을 대표하는 생태 트레킹 코스로 자리잡았다. 총 8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진서면 곰소리 일원, 곰소마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부안군은 2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서면 곰소리 일원을 곰소마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86개 업소가 위치한 곰소마을 골목형상점가는 군에서 다섯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다. 

이 곳은 곰소수산물 종합시장에서 곰소젓갈센터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지난해 지정된 곰소 골목형상점가와 함께 젓갈을 비롯해 건어물과 수산물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는 부안군 대표적인 관광특화 상권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면적 내에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은 물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 및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7%의 할인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지정은 곰소마을을 개별 점포 중심의 상권이 아닌 하나의 골목상권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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