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로드맵 '임팩트 2030'을 추진한 지 6개월 만에 연간 목표의 88% 수준을 달성했다. 자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 공급망까지 탈탄소화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임팩트 2030은 글로벌 에너지 전기화와 산업 혁신과 인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지원 등 4개 축으로 운영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10점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69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는 4.20점이다.
탄소 배출 감축도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스코프 1·2 배출량은 2017년과 비교해 82% 감소했다. 공급망 등을 포함한 스코프 3 배출량은 2021년보다 12% 줄었다.
고객의 에너지 전환을 통한 감축 효과도 확대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절감하거나 전기화한 에너지는 1억2950만MWh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5000만t 이상의 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회피했다. 2018년 이후 누적 규모는 9억1300만t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의 29%에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능을 적용하며 제품 판매 이후의 에너지 관리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품 설계 단계에서도 지속가능성 기준을 강화했다. 상반기 설계 중인 주요 제품의 27%가 순환경제와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미래설계' 방식으로 개발됐다.
공급망 탈탄소화 프로그램인 '제로 카본 패스웨이' 적용 대상도 1500개 공급사로 확대했다.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등을 새 요건으로 추가했다. 2분기에는 15개 공급사가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인재와 지역사회 분야의 활동도 이어졌다. 숙련 임직원의 16%가 역량 개발과 지식 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9년 이후 누적 6700만명의 지속가능한 전력 접근을 지원했다. 청년 137만명에게 전기화와 지속가능성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 고객과 공급망을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의 탈탄소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성을 제품과 사업 운영에 내재화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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