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6조 목동10단지 재건축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사비 2조6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26일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기존 2160가구를 4248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600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앞서 진행된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응찰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수의계약 절차 전환”이라며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목동10단지는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단지 가운데서도 사업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최종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면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 추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정비사업에서 공사비 부담과 사업 조건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가 강해진 가운데, 목동10단지 수주 결과는 하반기 정비사업 시장의 주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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