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9월 1일 신청사 개청...'시민 열린 의정공간' 본격 가동

  •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본회의장·6개 상임위 공간 확충...200여 명 참석 개청식

  • 커뮤니티실·의회마루·홍보전시공간·북카페 조성...시민 참여형 열린 청사로 운영

사진화성시의회
[사진=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전문적인 의정활동 공간에 북카페와 커뮤니티실, 홍보전시공간 등 시민 소통시설을 함께 갖춘 신청사를 오는 9월 1일 공식 개청하고 특례시 위상에 맞춘 새로운 의정활동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9월 1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과 역대 의장단, 화성특례시장과 국회의원·경기도의원, 도내 시·군의회 의장,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내·외빈 환담을 시작으로 청사 건립 경과보고와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와 청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사를 시민과 함께 사용하는 열린 의정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5519㎡에 연면적 1만180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뿐 아니라 다목적강당과 커뮤니티실, 의회마루, 홍보전시공간, 북카페 등을 배치해 시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제10대 화성특례시의회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의회사무국이 2담당관 체제로 확대되고 상임위원회도 6개로 늘어나는 등 의정지원 구조가 재편된 만큼, 신청사는 늘어난 의정수요와 전문적인 입법·정책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시의회는 신청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개방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별도 사업비도 편성해 관련 시설을 정비해 왔다.

시민에게 개방되는 공간도 신청사 운영의 주요 축으로 설정했다. 의회마루와 커뮤니티실, 북카페와 홍보전시공간 등을 활용해 시민이 의회와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하고, 전시·문화 프로그램과 의정 홍보를 연계해 기존의 행정 중심 청사에서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기능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신청사 개청은 단순한 공간의 이전을 넘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의 뜻을 의정에 충실히 담아내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책임 있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신청사 개청과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확대된 상임위원회와 정책지원체계를 활용해 의안·예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청사 내 시민 개방공간과 다양한 홍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신청사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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