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랑상품권 9월 65억원 푼다…50만원 쓰면 최대 7만5000원 혜택

  • 추석 앞두고 월 발행액 13억→65억원 대폭 확대

  • 구매한도 30만→50만원…카드·모바일 사용 시 5% 추가 환급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평소보다 5배 늘리고, 1인당 구매한도와 할인 혜택도 확대한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9월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액은 기존 월 13억원에서 65억원으로 늘어난다.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상품권 유형별로는 카드형 구매한도가 기존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 지류형과 모바일형은 합산해 월 10만원으로 기존 한도가 유지된다.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기존 10%에서 최대 15%로 커진다.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10%를 즉시 할인받고 실제 사용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지원을 활용한 조치다.

예를 들어 9월 구매한도인 50만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해 전액 사용하면 구매 할인과 사용액 환급을 합쳐 최대 7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5% 추가 환급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에만 적용된다. 지류형은 추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5% 환급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어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목포시는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월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명절을 전후해 지역 내 소비 여력을 높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 월 발행액이 13억원에 그쳐 구매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9월에는 공급 규모 자체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목포시는 이번 조치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동시에 상품권 사용액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되는 만큼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추석 이후에도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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