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낙폭 딛고 상승 마감…개인·기관 매수에 6740선 회복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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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가 더해지며 장 중 반등을 이끌어냈다. 코스닥도 덩달아 상승 전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에 출발해 장 중 4.30%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640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오후 2시 경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1조503억원, 기관은 1조17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3조815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기(2.66%)를 비롯해 현대차(1.57%), KB금융(0.80%), 삼성물산(0.41%), SK하이닉스(0.39%),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45%), SK스퀘어(-1.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0%), 삼성생명(-0.35%) 등은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 출발한 뒤 대형주 순환매가 나타나며 변동성을 보였다"며 "반도체 약세와 주요 업종의 수급 이탈이 맞물리며 전날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도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이날 지수는 6.40포인트(0.79%) 내린 806.93에 출발한 후 장 중 31.44포인트(3.87%) 내린 781.89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6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원, 14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심텍(13.12%)을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7.71%), 원익IPS(5.55%), 리노공업(4.02%), 이오테크닉스(3.48%), 레인보우로보틱스(2.02%), HLB(1.06%) 등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4.84%), 에코프로비엠(-3.93%), 에코프로(-2.96%)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며 "장 중 반도체 업종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전환한 가운데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소비재와 증권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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