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연말까지 총 12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 채권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권 소각은 장기간 이어진 추심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9월까지 3600여 명이 보유한 675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한다. 대상은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잔액이 500만원 이하인 채권과 편입 기간이 7년을 초과하고 잔액이 1억원 이하인 채권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채권 소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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