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임산부 친환경 먹거리 지원 확대..."엄마 건강·농가 소득 함께 챙긴다"

  •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7500명 추가 모집...1인당 24만원 지원

  • 보조금 80%·자부담 20%로 연간 24만원 구매...유기·무항생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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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지사 추미애)가 임신·출산 가정의 친환경 먹거리 구매 부담을 낮추고 유기·무농약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25개 시군에서 임산부 약 7500명을 추가 모집해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지원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추가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 가운데 이번 모집을 진행하는 25개 시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이며 앞선 신청기간에 사업 인원이 모두 채워진 6개 시군은 추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가 모집에는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남양주·평택·안양·파주·김포·의정부·광주·하남·광명·오산·이천·안성·포천·의왕·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 등 25개 시군이 참여하며 최종 지원자는 지역별 모집 규모와 여건에 따라 추첨이나 선착순 등의 방식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매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이 20%인 4만8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모두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지정 온라인몰에서 직접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임산부 4만8000명 지원을 기준으로 총사업비 115억2000만원 규모로 계획됐으며 경기도는 지난 4월 공급업체 모집 단계부터 냉장 배송체계와 친환경농산물 취급 인증, 온라인 주문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심사 기준에 반영해 안정적인 공급망 마련을 추진했다.

황인순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함께 목표로 운영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고유번호 발급 후 정해진 기간 안에 쇼핑몰 가입과 첫 주문을 완료해야 지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추가 모집에 참여하는 임산부도 선정 이후 이용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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