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버무리고 매운맛 겨루고…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체험객 모집

  • 겉절이·구기자떡 모자이크·'맵부심 제왕' 등 3개 프로그램

  • 사전예약 100명 선착순 접수…오는 31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서 신청

지난해 2025년 고추구기자 축제 중 구기자 떡모자이크 체험 행사 장면
사진청양군
지난해 2025년 고추구기자 축제 중 구기자 떡모자이크 체험 행사 장면 [사진=청양군]


청양산 고춧가루로 김치를 버무리고, 구기자떡으로 대형 그림을 완성하며,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견디는 이색 체험이 제2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펼쳐진다.
 

충남 청양군은 오는 9월 11일 개막하는 제2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100명을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과 ‘구기자떡 모자이크 체험’,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등 3개다.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은 축제 첫날인 9월 11일과 마지막 날인 13일 두 차례 열린다. 회차마다 100명이 청양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과 배추를 직접 버무리고, 완성한 겉절이를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다. 군은 외지 관광객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회차별 20명씩 모두 40명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기자떡 모자이크 체험은 9월 13일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청양 구기자 가루를 넣은 절편을 하나씩 맞춰 글씨와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 프로그램이다. 체험이 끝난 뒤 사용한 떡은 참가자가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1000원이며, 전체 참가 인원 가운데 30명을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다.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온몸으로 견뎌내는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도 눈길을 끈다. 축제 첫날인 9월 11일 참가자들이 매운맛에 도전해 최후의 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5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이 가운데 30명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이 차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청양의 고추와 구기자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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