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과 쌍방향 소통 강화한다

  • 시민소통플랫폼 '쌍방향 소통공간' 서비스 개시…시정에 대한 의견, 건의 사항·제언 등 제안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민 누구나 시정 발전과 생활 속 불편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이 개통됐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소통플랫폼 ‘쌍방향 소통공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방향 소통공간 운영은 시민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조지훈 전주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조지훈 시장은 지난달 30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및 현장 대응 체계 마련 △재정 정상화 △미래 신산업 기반 확충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한 바 있다.

지난 20일부터 운영된 ‘쌍방향 소통공간’은 시민이 시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제언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행정이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공개된 의견에 공감과 댓글을 남기며 다른 시민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시민이 제출한 의견은 접수 후 담당 부서 배정과 처리 과정을 거쳐 답변이 등록되며, 시민은 의견 접수부터 답변까지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견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시민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지훈 시장은 “쌍방향 소통공간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고 시민과 행정을 더욱 가깝게 잇는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미래도시포럼 2026’, 내달 17~18일 개최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EU IURC(EU 국제도시협력프로그램)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라한호텔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전주미래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도시관광, 미래로의 진화(Global Urban Tourism: Evolving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기관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 시민, 청년 등이 참여해 전주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내딛게 된다.

첫째 날에는 라한호텔 1층 온고을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션1(MICE) △세션2(미식) △세션3(스포츠)이 이어지고, 둘째 날인 18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3층 어울마루(국제회의장)에서 △세션4(야간관광) △세션5(스마트관광)가 진행된다. 

세션1 ‘MICE: 도시의 경제지도를 바꾸는 힘’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MICE 산업을 총괄하는 피렌체 피에라(Firenze Fiera)의 로렌조 베카티니 대표와 허준 동덕여대 교수, 모종린 연세대 교수, 백기준 휴스턴대 부학장이 ‘MICE 활용 도시 관광 플랫폼’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 진행되는 세션2 ‘미식: 도시의 풍미, 가치를 담은 여정’에서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장민영 대표, 박찬일 칼럼니스트, 미슐랭 그린스타 김지혜 피오또 오너셰프가 강연을 통해 △전통 식문화 보존 △체험형 미식관광 △제로웨이스트 순환형 미식도시 비전 등을 다룬다.

세션3 ‘스포츠: 시대를 잇는 즐거운 도시 유산’에서는 류성옥 고려대 교수가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산화 전략을 짚는다. 또한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실장과 안정은 런더풀 대표가 도시러닝과 관광의 유기적 관계를 조명한다.

째 날에는 EU 야간경제네트워크 소속 도시가 참여하는 세션4 ‘야간관광: 도시 활력의 새로운 브랜드’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이탈리아 제노바와 포르투갈 브라가의 정책 사례가 소개되고,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방 도시 브랜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5 ‘스마트관광: 사람과 기술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는 EU IURC 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이충기 경희대 명예교수와 가토 쿠미 일본 와카야마대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프라토·코임브라·세베랑 페라이·강톡·레 등 파트너 도시 대표의 사례가 공유된다. 또, 이승한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 세계 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도시 미래 비전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가는 한편, 이 포럼을 도시 혁신을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과 국내외 참가자 누구나 포럼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 후 ‘전주미래도시포럼 2026’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년미래랩 인구위기 시대의 다양성과 공존 : 청년이 머무는 글로벌 도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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