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남 집중호우 중대본 종료...'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 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피해 조사...일상회복 역량 집중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남 통영시 미수동 호우피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찾아 침수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경남 통영시 미수동 호우피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찾아 침수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종료하고 피해 복구 지원체제로 전환한다.

행안부는 호우 대응·수습과 관련해 21일 오전 9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체제를 종료하고, '복구대책지원본부' 체제로 전환·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곳곳에서 침수 및 고립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오전 6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경남 통영·거제 등 남부지역 피해 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반, △심리지원반, △현장지원반,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응급복구반으로 구성·운영된다. 피해 규모에 따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본부는 사유·공공 시설의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 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인명·주택 등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앞으로의 피해 조사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미흡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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