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에 본사를 둔 ㈜바다명가가 태국에 4억5000만원 규모의 김밥용 김을 수출한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지원기업인 바다명가가 지난 14일 완도 본사에서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김밥용 김으로 물량은 총 12톤, 수출액은 약 4억5000만원 규모다.
이번 수출은 ‘2026년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해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받은 이후 실제 수출로 이어진 후속 성과다.
선적식에는 정우혁 해양바이오본부 센터장과 김자영 바다명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 수출과 해외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우혁 해양바이오본부장은 “전남의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지역 기업의 태국 수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해양수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전남지역 해양·수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초기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바이어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과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추진해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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