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이재율호 출범…"현장 중심 경영 예고"

  • 안전·투명경영 강화로 시민 신뢰 높여

  •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 주력

  • 현장 중심 소통과 공정한 조직문화 추진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새로운 수장을 맞으면서 향후 경영 방향과 시민 체감형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재율 신임 사장이 제7대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이 사장 임기는 오는 2029년 8월까지 3년이다.
 
이재율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다.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과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을 거치며 행정과 안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취임과 함께 제시한 핵심 방향은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기업 운영이다.
 
이 사장은 공사의 미래 비전으로 ‘시민의 신뢰 위에, 성남의 미래를 짓는 도시 공공기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윤리경영과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입장에서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실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공공서비스 변화다.
 
공사는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도서관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 역시 시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사장 체제에서는 시설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얼마나 신속하게 개선되는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중대재해 제로’ 목표와 안전관리 강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체육시설과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은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로 강화될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조직 운영의 변화도 주요 관심사다.
 
이 사장은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공기업 내부의 조직문화가 개선될 경우 업무 효율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진 과정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공사의 재정 건전성과 공공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도 새 경영진이 풀어야 할 과제다.
 
공사는 도시개발뿐 아니라 주차장, 체육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 공사 자료에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시민 참여를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해 왔다.
주차시설 이용의 편의성, 체육시설 서비스, 공공시설의 안전과 관리 수준, 민원 처리 속도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분야에서 변화가 나타날지가 관건이다.
 
한편 이재율 사장은 취임 직후 공사의 주요 사업과 현안을 파악하는 데 들어갔으며, 앞으로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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