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 외교부장, 19~20일 공식 방한…5년만에 한국 방문

  • 한중 외교장관회담, 11개월 만에 개최

  • 李대통령, 20일 청와대서 왕이 부장 접견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7일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9월 17일(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현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방한한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양 장관은 1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공식 만찬을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의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 회담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박 대변인은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단계와 고위급 교류 준비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한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 방향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평가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20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왕 부장의 회담과 오찬도 진행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관계,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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