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널,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AI글래스 광학모듈 경량화 속도

  • 4년간 연구개발비 50억원 지원받아

레티널 기업이미지 자료레티널
레티널 기업이미지 [자료=레티널]

레티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팁스 연구·개발(R&D)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 투자와 정부 R&D를 연계해 유망 기술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레티널은 2016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기반 인공지능(AI) 글래스 광학 모듈 전문 기업이다. AI 글래스의 핵심 부품인 광학 모듈을 설계·개발·제조한다.

회사에 따르면 중기부는 레티널의 독자 개발 광학 기술 차별성과 제품화 역량, 글로벌 AI 글래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존 스마트글래스의 착용성 한계를 극복하는 '초경량·초박형 광학 모듈 개발' 목표도 높이 평가했다.

레티널은 앞으로 4년간 글래스용 초경량 광학 모듈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R&D비로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약 7.5㎜ 수준이던 광학 모듈 두께를 3.5㎜로 절반 이상 줄이는 데 나설 계획이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글로벌 AI 글래스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광학 기술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해 압도적인 차세대 광학 모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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