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 개발 전담 자회사 SK하이퍼가 전략·기술·재무 분야의 최고경영진(C레벨) 인선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 체계를 갖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퍼는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조정민 SK브로드밴드 DC사업담당을,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동기 SK브로드밴드 DC솔루션담당을 각각 선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재호 고문이 맡는다.
SKT는 지난달 AIDC 사업 개발과 투자를 전담하는 신설 법인 SK하이퍼를 설립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7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SK하이퍼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석근 SKT AI 사내독립기업(CIC)장은 AIDC 통합추진단장도 겸임한다. SKT와 SK브로드밴드, SK하이퍼로 나뉜 AIDC 실행 조직을 연결하고 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조 CSO는 SK브로드밴드에서 AIDC기획본부와 커넥트인프라 사업을 거치며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을 담당해 왔다.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이 CTO는 SK브로드밴드로 자리를 옮기기 전 SKT에서 AIDC·클라우드 기술 업무를 맡았다. 유 CFO는 SKT 포트폴리오전략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성장사업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했다. 11번가에서는 사업기획그룹장을 지냈다.
SKT 관계자는 "SKT와 SK브로드밴드, SK하이퍼가 하나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실행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원팀으로 AIDC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