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iH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군에 속한 공사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한 단계 오른 ‘나’등급을 받았으며 재무성과와 안전관리, 조직운영 개선 등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이 평가 결과에 반영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평가에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성과뿐 아니라 지역상생·협력과 안전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운영했으며 지방공기업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미치는 효과와 재난·안전관리 수준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했다.
iH는 지난해 4월 류윤기 사장 취임 이후 ESG 경영 고도화와 도전적인 경영목표 설정, 시민 참여형 전략체계 구축, 재무성과 개선 등을 주요 경영과제로 추진하면서 조직 운영과 재무건전성을 함께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조직 내부에서는 부서 간 협업 수준과 내부고객만족도 분석을 바탕으로 소통·혁신·신뢰를 핵심 개선방향으로 설정했으며 CEO 주관 타운홀미팅과 노사 상시 소통채널 등을 통해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경영과 사업에 반영하는 체계도 확대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안전 관련 예산과 최고경영자 주관 현장점검을 확대하면서 중대재해 발생 0건을 유지했고, 노사관계에서도 22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가며 조직 안정성과 현장 안전관리 성과를 함께 확보했다. 올해 행안부 평가가 안전책임 비중을 강화한 만큼 이 같은 현장관리 성과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재무분야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자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병행해 지난해 매출 1조295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목표치인 220%를 크게 밑도는 190.4%까지 낮춰 재무건전성 개선 성과를 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로 iH의 경영 방향이 올바르게 가고 있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민생경제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강화, 인천시의 시정 운영방향을 충실히 뒷받침해 내년에는 최고 등급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올해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설정한 매출·순이익·주택공급·고객만족·안전·청렴도 등 중장기 경영목표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재무건전성과 시민 체감형 사업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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