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와 청년 등 각계 국민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환경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 분야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정책 추진 방향과 그동안 개발·도입한 주요 AI 환경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한다.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부의 AX 정책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6대 AI 환경서비스가 소개된다.
대기환경 분야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이 밖에도 야생동물의 도로 출현 등을 분석해 동물찻길사고(로드킬)를 예방하는 시스템과 폐기물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분리배출 도우미 앱 등이 소개된다.
환경 분야의 AI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도 주요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특히 정부는 AI 활용 범위를 행정 내부의 업무 효율화에 한정하지 않고 국민이 직접 이용하거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에는 축적되는 환경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예측 정확도와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AI 기반 환경서비스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과 국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2030청년자문단장을 비롯한 청년들도 참여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필요한 환경서비스와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양한나 기후부 정책기획관은 "AI는 환경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환경서비스를 혁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환경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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