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평가받은 '구미 5味'…지역 농식품 상용화 물꼬 텄다

  • 농촌신활력플러스 5개 팀 시제품 시민 200명에게 첫선…현장 설문·평가 진행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이 로컬5 테이스팅 데이Local 5 Tasting Day’ 현장을 찾아 시제품을 살펴보고 참여 기업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이 로컬5 테이스팅 데이(Local 5 Tasting Day)’ 현장을 찾아 시제품을 살펴보고 참여 기업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참신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로컬 푸드 산업의 시장성 검증과 상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5일 지역 먹거리의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품평회 ‘로컬5 테이스팅 데이(Local 5 Tast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5기 2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의 시제품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누구보다 먼저 맛보는 구미 5味’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선착순 200명의 시민이 참여해 5개 부스를 순회하며 시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맛·식감·구매 의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공개된 시제품은 ▲아도의 초청객 ‘소원정’(흑마늘 도라지 조청스틱·젤리) ▲구미러닝크루 ‘UPGORUN’(단백질 에너지 밀) ▲그루트 ‘퐁당들깨’(들깨타정) ▲농부의 구밀당(구미밀 국수) ▲아이안전지킴이 ‘도래빵’(도라지빵) 등 5종이다.
 
이날 현장에는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이 방문해 5개 부스를 직접 둘러보고 시제품을 체험하며 생산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시 원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씨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밀과 도라지로 만든 빵과 조청을 직접 맛보니 영양도 좋고 맛도 뛰어나 제품으로 출시되면 꼭 구매하고 싶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이런 이색 먹거리들이 구미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품평 결과를 제품 개선과 상품화 과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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