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이번주 '당원 중심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당 쇄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도 재가동해 당협위원회 조직 정비에 나서는 등 이달 말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당권 강화를 도모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국민의힘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국민 중심 정당'으로의 변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데다가 당 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만큼 일련의 조치로 인해 당내 갈등이 다시금 고조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광복절 전후에 당 쇄신안을 발표하려 했지만 이를 한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일정 변경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광복절 연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쇄신안에는 당원권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당원권 강화를 통해 자신의 지지 기반을 다짐으로써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당 장악력을 다시금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공직자 평가에 당원들의 의사가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 그게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는 등 당원권 강화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이후 멈춰있던 당 조강특위도 다시 가동한다. 오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조강특위 구성안을 의결하고 당협위원회 정비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강특위에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강명구 조직부총장·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내·외 인사가 위원으로 합류한다.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곳을 정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내에서는 필요에 따라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까지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2월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최고위에 당협위원장 37명의 교체를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조치를 유예했다.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광폭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행보가 내년 말 본격화할 총선 공천 국면을 앞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을 다시 부추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의힘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당의 나아갈 방향으로 '당권 중심'과 '국민 중심'을 각각 내세우며 충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장 대표의 당 장악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이어지면 당내 반발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될 쇄신안이 향후 장 대표 의중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가 향후 당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국민의힘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국민 중심 정당'으로의 변화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데다가 당 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만큼 일련의 조치로 인해 당내 갈등이 다시금 고조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광복절 전후에 당 쇄신안을 발표하려 했지만 이를 한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일정 변경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광복절 연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쇄신안에는 당원권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당원권 강화를 통해 자신의 지지 기반을 다짐으로써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당 장악력을 다시금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지난달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공직자 평가에 당원들의 의사가 비중 있게 포함돼야 한다. 그게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는 등 당원권 강화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곳을 정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내에서는 필요에 따라 일부 당협위원장 교체까지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 2월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최고위에 당협위원장 37명의 교체를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조치를 유예했다.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광폭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행보가 내년 말 본격화할 총선 공천 국면을 앞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을 다시 부추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의힘 당권파와 비당권파는 당의 나아갈 방향으로 '당권 중심'과 '국민 중심'을 각각 내세우며 충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 비당권파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장 대표의 당 장악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이어지면 당내 반발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될 쇄신안이 향후 장 대표 의중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가 향후 당권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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