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콘텐츠 플랫폼 삼프로TV에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2026년 8월 초 외부 행위자가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근해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의 개인정보는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의심 정황을 확인한 직후 조사에 착수하고 해당 접속 경로와 IP를 차단했다. 추가 보안 설정과 외부 보안업체를 통한 진단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프로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정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된 기록, 기기정보, 신용카드 정보,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다. 일부 회원에 한해 주소와 계좌정보, 일부 마스킹된 카드번호 등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연락처를 보유한 회원에게 사고 사실을 개별 통지했으며, 개별 안내가 어려운 일부 회원을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회사를 사칭한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출처가 불분명한 연락을 받을 경우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삭제·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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