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이기형 김포시장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김포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고촌중학교에 있는 고촌도담수영장을 찾아 교육과 시민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영장 내부와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학생과 시민의 이용시간 조정, 안전요원 배치, 시설 유지관리와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살폈으며 학교 교육과 지역 생활체육이 충돌하지 않도록 운영주체 간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촌도담수영장은 학교 부지와 시설을 학생 교육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복합시설로, 2022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뒤 초등학생 생존수영과 학생 대상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학교복합시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학교 부지에 체육·문화·돌봄시설 등을 공동으로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방식으로, 시설 건립 이후에도 운영비 분담과 안전관리, 교육시간 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고촌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을 학생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주민 생활체육을 결합한 운영사례로 소개하고, 학생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시민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교육활동과 지역 개방을 병행해 왔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면서 시민에게는 가까운 생활체육 공간을 개방하는 대표적인 교육협력 모델"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현장의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김포시는 교육당국과 관련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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