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910번 순환버스로 한글·쌀·도자기로 지역 정체성 알린다

  • 여주대부터 오드카운티까지 하루 20회...철도역·병원·학교·주거단지 연결

  • 새 상징물과 여주뭉치·쌀·도자기 적용...차량 인지도와 이용 편의 강화

이충우 시장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여주대학교와 오드카운티아파트를 오가며 대학·철도역·병원·행정기관·학교·주거단지를 연결하는 910번 순환버스 2대에 한글과 쌀·도자기 등 지역 상징을 입혀 생활교통과 도시브랜드 홍보 기능을 결합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새 디자인으로 외관을 단장한 910번 순환버스는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여주대학교에서 오드카운티아파트까지 하루 20차례 오가면서 시민의 통학과 통원, 행정업무 및 일상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910번은 여주대학교와 여주역, 여주중학교, 세종여주병원, 여주시청·한글시장, 오드카운티아파트 등 도심 주요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버스정보에도 여주대하차장과 오드카운티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차량 랩핑에는 새롭게 정비한 여주시 상징물과 지역의 문화·명소를 찾아다니는 캐릭터 ‘여주뭉치’를 중심으로 여주쌀과 도자기,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한글 자음 등 지역의 역사와 산업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가 함께 적용됐다.

차량 외관의 기본 색상은 비옥한 평야와 풍요를 나타내는 황금색, 세종대왕 곤룡포의 전통성과 기품을 담은 붉은색으로 구성했으며 상단에는 한글 자음 무늬를 배치하고 측면에는 여주뭉치와 쌀·도자기 그래픽을 담아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시민이 멀리서도 차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노선번호와 캐릭터를 눈에 띄게 배치했으며 매일 도심을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여주의 대표 문화자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이동형 홍보 기능도 강화했다.

이충우 시장은 "910번 순환버스가 대학과 철도역, 병원, 행정기관 등 주요 생활거점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역할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과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새롭게 단장한 버스의 운행 상태와 시민 반응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 상징물 홍보가 노선 인지도와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는지 살펴 향후 시정·관광 홍보와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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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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