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한 끼’를 중히 여기는 매니아들이 늘어나자 광주특별시 나주시가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식당을 지정하고 있다.
지역의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먹거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나주밥상’ 지정업소 공모를 마무리하고 6개 업소를 새로 선정했다.
‘나주밥상’은 건강·안심·배려를 핵심 가치로 우수한 맛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외식업소를 지정하는 나주시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나주밥상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업소 6곳을 포함해 모두 49곳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나주에서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 가운데 23개 업소가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의 맛과 위생 수준, 서비스, 가격 적정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곳이 선정됐다.
‘나주쌍치민물매운탕’과 ‘나주참복집’ ‘돌박사’ ‘삼대나주곰탕원조집노안집’ ‘품장’ ‘해미연’이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줄이기, 청결한 주방 및 화장실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출입구 경사로와 유아용 의자 설치를 의무화해 고령자와 장애인,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나주밥상 지정 현판을 비롯해 음식문화 개선 실천 물품, 경영 마인드 및 친절 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나주시는 앞으로 49개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를 발굴해 나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와 500만 관광시대를 이끄는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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