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부 대변인 "오만과 호르무즈 안전항로 협상 진전…긍정적 성과"

이란 시민들이 1일현지시간 테헤란 발리아스르 광장에 설치된 대형 정치 선전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란 시민들이 1일(현지시간) 테헤란 발리아스르 광장에 설치된 대형 정치 선전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란 외무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한 오만과의 협상이 기술·정치적 차원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국영 IRIB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마주한 두 연안국 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양국은 이 수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한 항로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로는 이란과 오만 양국의 주권적 권리와 국가안보상 고려 사항을 모두 반영해 설정될 것"이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양국 간 회담은 기술적·정치적 차원에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후속 조치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오만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