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영상·음악까지 뚝딱…관광 콘텐츠 제작 교육 열린다

2026 서울관광플라자 교육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2026 서울관광플라자 교육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관광 콘텐츠 제작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관련 실무 교육도 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콘텐츠 기획부터 이미지·음악 생성, 영상 편집까지 직접 익힐 수 있는 '서울관광 AI 콘텐츠 제작 과정'을 오는 24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실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AI 도구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비롯해 이미지와 음악 생성, 모바일 기반 영상 편집까지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다.

관광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와 최신 기술 동향도 함께 소개한다. 단순 이론 교육보다 실습 비중을 높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이번 과정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심화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콘텐츠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관광플라자 크리에이티브 멤버십'도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 분야 기관 관계자와 여행 크리에이터,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에게는 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미디어센터 스튜디오를 월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상반기 관광업 종사자와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모두 15차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총 18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9점을 기록했다. 온라인미디어센터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신규 가입자도 57명을 확보하는 등 교육 이후에도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택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생성형 AI는 관광 콘텐츠 제작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전문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서울관광플라자를 중심으로 관광 분야 디지털 콘텐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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