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냉방가전 관련주인 위닉스와 파세코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위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75원(18.13%)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세코는 860원(13.01%) 오른 7470원에 거래 중이다.
위닉스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270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냉방가전과 제습기 판매 확대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닉스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생활가전 업체로, 여름철 성수기 수혜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파세코 역시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등 계절가전 판매 증가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냉방가전 수요 확대에 따라 여름 성수기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제13호 태풍 '돌핀' 북상 소식도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이 한층 강화되거나 많은 비를 동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경우 냉방·제습 가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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