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여객선에 큰 불…5명 사망·41명 실종

  • 나머지 225명 구조

인니 자바섬 인근서 불이 난 여객선사진연합뉴스
콤파스TV가 인니 자바섬 인근서 불에탄 여객선을 보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해상을 운항하던 여객선에서 큰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TV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오전 6시쯤 동자바주 마두라섬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무티아라 센타사 2호'에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 여객선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270여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번 화재로 5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25명은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초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 250명 가량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이보다 많은 271명이 탄 사실이 확인됐다.

이 선박은 사고 당시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앞서 선사는 이날 오전 선장으로부터 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선박이 온통 불길에 휩싸였다"며 구조대와 구조선 등을 투입해 사고 현장 인근을 계속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조 작업이 끝나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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