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24일 오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1대 59로 대파하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11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여자 농구에선 A~C조의 1·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에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하며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25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 상대는 이날 이어 열리는 몽골과 중국 경기의 승자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가 처음 열린 1974년 테헤란 대회부터 매회 4강에 진출했다.
특히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농구는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앞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일궈내면서 동반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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