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쉬엄쉬엄 모닝'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는 기존 운동 프로그램에 요가와 문화 체험, 휴식을 결합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출발지인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체력장도 운영된다.
광진교 8번가 내부에는 포토존과 촬영 소품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공식 계정을 태그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한강과 도심, 권역별 주요 명소를 활용해 쉬엄쉬엄 모닝의 코스와 콘텐츠를 확대한다. 지역별 경관과 문화시설을 연계해 시민들이 서울 곳곳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여의도와 서울 도심에서 6807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쉬엄쉬엄 모닝이 새로운 주말 운동문화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에서는 한강 위 걷기와 요가, 문화 체험을 결합해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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