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반도체 약세 딛고 1%대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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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에도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반등에 나섰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6100선을 회복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40포인트(1.65%) 오른 6123.0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5.45포인트(1.09%) 상승한 6089.11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5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45%), 삼성전기(2.33%), 현대차(1.51%), LG에너지솔루션(1.59%), KB금융(3.09%)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SK스퀘어(-3.3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생명(-0.3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2%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도 약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8.85%)을 비롯해 AMD(-8.15%), 인텔(-5.86%), 퀄컴(-4.21%), 웨스턴디지털(-6.91%) 등이 일제히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49%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1.26%) 오른 714.7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86포인트(1.11%) 상승한 713.71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0.17%), 에코프로(2.34%), 에코프로비엠(0.39%), 레인보우로보틱스(8.11%), 주성엔지니어링(2.02%), 리노공업(1.30%), 원익IPS(1.01%)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HLB(-0.49%), 에이비엘바이오(-0.58%), 파마리서치(-2.8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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