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연수를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 호서대학교에서 ‘2026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윤리·일반사회·생명과학·지구과학 등 8개 과목 고교 교사 114명이 참여한다.
교육청은 과목별 참여 인원을 20명 이내로 편성해 △문항 제작 기초 △문항 교차 검토 및 수정 △문항 분석·평가 △결과 환류 등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만들고 상호 검토·수정하는 실습을 통해 평가 문항 출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대입 전형이 변화하면서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능 사제동행 학습동아리’ 47개 팀도 지원하고 있다. 진로융합교육원과 연계해 학생·보호자·교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평가 문항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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