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올 하반기에는 영업력과 수익성을 키우고 지역금융과 AI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최근 본점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광주은행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박재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상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생산성 증대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강형근 HK&COMPANY 대표가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로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회복이 특정 산업에 집중되면서 불균형한 성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여신 관리와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2026년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영업력 강화 △수익성 강화 △건전성 관리 강화 △지역금융 역할 강화 △AI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주요 세부 실행과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업금융 지원 확대 △고객 수요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다각화와 안정적인 수익 기반 강화 △고정이하여신 감축 및 부실여신 모니터링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유치 TFT 운영 및 반도체 산업 유치 대응 △AI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자산건전성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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