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군정 비전을 제시한 김정중 양양군수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의 실현 방안을 담은 ‘민선9기 양양군 미래전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했다.
양양군은 미래전개 계획을 토대로 전 부서에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시했으며, 연도별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조직과 인력, 예산, 홍보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군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군정 비전을 선언하는 수준을 넘어 향후 4년간 양양군이 추진할 정책 방향과 핵심사업을 연차별로 구체화한 중장기 실행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책의 지속성과 행정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양양군은 군정의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 85개의 정책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각 과제는 부서별 실행계획과 연계해 추진되며, 매년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직 운영과 재정 투자, 홍보 전략까지 함께 연계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미래전개 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연도별 핵심 비전을 명확하게 설정했다는 점이다. 양양군은 교통과 관광, 철도,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는 발전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27년에는 '교통복지 선언'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다. 군민 이동권 확대와 교통복지 기반 구축을 목표로 교통서비스 개선과 생활권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에는 '다시 역점,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색케이블카는 양양 관광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설악권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은 케이블카 사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9년에는 '철도시대의 개막'을 새로운 성장 전환점으로 삼는다. 철도 개통이 현실화될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관광객 증가로 연결하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이 산업과 관광, 정주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에는 '푸드(연어) 산업이 되다'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양양군이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연어산업을 식품산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푸드테크 산업으로 발전시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연어 양식과 가공, 식품 개발, 연구개발, 유통까지 산업 생태계를 확대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양군은 이처럼 연차별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통복지 확대를 시작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철도 개통에 따른 새로운 성장기반 확보, 미래 식품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전략은 지역 발전의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군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앞으로 85개 정책과제별로 부서별 실행계획을 세분화하고 민선9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계량화된 성과지표를 마련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추진 속도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에게 공개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이번 미래전개 계획이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정책에서 출발해 궁극적으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는 산업 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는 장기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번 미래전개 계획에는 가장 생활과 밀접한 주민 체감 정책에서 출발해 궁극적으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는 산업으로 이어지는 양양의 미래 전략이 담겨 있다"며 "연도별 목표를 전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고 하나의 비전 아래 결집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균 기획예산과장도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 완성도를 강조했다. 최 과장은 "민선9기 양양군 미래전개의 기본 구상이 마련된 만큼 오는 8월 말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민들께 계획을 상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래전개 계획은 지역의 성장축을 교통과 관광, 철도, 미래산업으로 연결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향후 양양군 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선9기 공약사업과 행정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실행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양군은 오는 8월 말 군정설명회를 개최해 민선9기 미래전개 계획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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