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영국 대회 11위…한 타 차로 톱10 무산

  • 2월 사우디 리야드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순위 기록

안병훈이 LIV 골프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안병훈이 LIV 골프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안병훈이 LIV 골프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아쉽게 놓쳤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로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영국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안병훈은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10위권에 한 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이 무산됐다. 

올해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긴 안병훈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대회(공동 9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루커스 허버트(호주)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30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허버트는 2위 티럴 해턴(잉글랜드·24언더파 264타)을 6타 차로 따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버지니아 대회에 이은 시즌 2승째.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원)를 확보한 허버트는 자신이 속한 '리퍼GC'의 단체전 우승(합계 52언더파)도 이끌었다. 단체전 우승 상금 분배 몫인 75만 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총 475만 달러(약 69억5000만원)를 챙겼다.

안병훈이 주장을 맡은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한국 선수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송영한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1위, 김민규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47위, 문도엽은 8오버파 296타로 공동 53위에 그쳤다. 팀 순위에서도 합계 1언더파로 1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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